교육연구팀 목표
▶ 4단계 BK21 고려대학교 수리과학 교육연구팀의 교육 비전과 목표는 혁신성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석·박사급 미래인재 양성과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 양성이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수학과를 육성한다는 본 교육연구팀의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석 ·박사 인력 양 성의 구체적인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1) 혁신성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2) 우수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한다.
3)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4)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혁신성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출연한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진보에 따른 교육 및 연 구의 변화는 학제 간 교육과 융·복합 연구를 통한 창의적, 혁신적 인재를 요구하게 되었다. 구글과 아마존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의 예에서 보듯이 4차 산업 혁명의 구조하에서 선두 시장의 지배력과 파 급력은 기존의 산업구조 비해 훨씬 더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빠른 추격자의 모델은 의미가 약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은 예전에 비해 빛을 잃어 가고 있다. 따라서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며 따라가는 인재가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에 맞추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며, 이로부터 지역사회,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우수한 학문후속세대(Academic Track)를 양성한다.
수학계 혹은 수학 관련 학계에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참여대학원생을 위한 목표이다. 고려대 학교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 중 상당수가 현재 여러 대학교에서 전임교원으로 임용이 되어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학계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학문후속세대에게 가장 필요 한 역량은 독자적 연구역량과 국내외 학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역량이다. 본 교육연구팀은 지도교수의 세심한 연구지도와 대학원생과의 공동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역 량을 지닌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한다.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수학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그 보편성에 있다. 따라서 수학 연구의 국제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팀은 이러한 관점에서 해외 학회의 발표 및 참가, 해외 연구자들과의 공동 연구, 해외 전문가들과의 연구 교류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국제화 교육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었다. 이 사업을 통해 여기서 더 나아가 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세계 전문가들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Industry Track)을 양성한다.
학위 취득 후 전공과 관련 있는 산업에 취업하려는 참여대학원생은 수학뿐만 아니라 산업체 관련 분야의 지식 또한 필요하다. 따라서 여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적 사고와 원활한 소통능력, 그리고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수학을 연관시킬 수 있는 산업체 연계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분야와의 융합과 다른 분야로의 응용에 능통한 인재를 양성한다.
▶ 교육연구팀의 현재 및 세계 저명대학 벤치마킹 분석결과와 연계한 교육연구팀의 미래 목표는 다음과 같다.
●금융수학
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산업체로 취업을 하는 경우 학위과정에서 배운 수학을 사용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금융관련 회사이다. 그동안 수학과 졸업생들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 종금증권 채권운용팀, 신한금융투자 RP운용팀, 하나은행 리스크관리본부, NH투자증
권, 대우증권 파생운용본부,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계량분석팀, 국민연금 리스크관리실, 나이스P&I, 현대증권, 키움증권 리스크관리팀, 한국자산평가, KDB대우증권, KIS채권평가, LIG투자증권, 오렌지라이프 등 금융회사 관련 회사에 취업하였다.
세계 금융시장은 70년대 이후 통신수단의 발전으로 인하여 세계 공동의 경제구역으로 변했고, 금융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1997년 동남아시아 통화가치의 폭락, 1998년 러시아 루블화의 평가절하와 모라토리옴 선언 등으로 일어난 금융위기, 2007~2008년에 걸친 리만브라더스의 파산과 AIG 구제 금융사태 등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최근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한 국제 유가 폭락 및 국가 지수(index) 폭락 등에 대한 국제 경제상황은 금융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러한 금융
시장의 불확실한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서 수학이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금융기법이 필요하며, 해외에서는 많은 해외 유수 대학에 금융수학 관련 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수학 지식과 프로그램 코딩능력을 겸비한 금융 전문 인
력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수학과는 금융 산업체의 실제 문제들을 발굴하고,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함께 발굴한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산업수학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취업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