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가 특별 강연을 갖는다.
10월 30일(월) 오후 4시 자연계 캠퍼스 메디힐지구환경관 1층 유임순 홀에서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납작한 세상의 물리학, 새로운 이차원 양자 물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필립 교수는 나노스케일 저차원 재료의 물리적 특성과 그 응용을 중심으로 한 실험 응집물리학을 연구하며 재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래핀의 최초 발견자 중 한 명이며, 최근 ‘미국의 노벨상’이라는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필립 교수는 원자 단위로 얇게 적층 된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물리 현상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연구 노력과 이러한 물질을 기반으로 한 응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과대학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과대학은 특별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